컬도 이쁘고 정수리도 그만하면 자연스럽고..가볍고 다 좋아요..

근데...
너무 엉키네요;;;
최고급 원사라하고 사람들 평이 좋아서 간만에 큰맘먹고 산건데...
이건...꺼내자마자 손에 감촉도 서걱거리고..
컬 하단부분이 심하게 엉키더군요...

손으로 살살 빗다가 도저히 안되서..
세척할거 각오하고 하단에 집중적으로 에센스 뿌리고 도끼빗으로 아무리 빗어도..
이건 풀릴 생각을 안하네요..
결국 하단에 엉킨거 조금 잘라냈구요..

방안에서 써본게 다인데...
밖에 나가서 쓰리면 절대로 못쓸꺼 같네요..
엉키는거 풀다가 하루 다갈듯...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