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샤기컷 바로가기★★]



의외로 롱샤기컷에 대한 후기가 없는 것 같아서 하나 써봅니다 크크

롱샤기컷.. 딱 보기에도 무난한 스타일에 모든 분들이 다 소화해낼것 같은 기분이 드는 아이템이

죠^^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다 괜찮은 것 같은데 솔직히 왁스나 스프레이 없이는 제대로 된 고정

이 힘들더군요. 예를 들어 바람이 불거나 하면 왁스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머리가 다 망가져

버립니다. 제가 손질을 못해서 그런탓도 있겠지만, 스타일링 하지 않은 상태의 롱샤기컷 가발은

몇분마다 종종 거울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그래서 롱샤기컷은 꼭 왁스나 젤을 발라주셔

야 스타일이 살아날듯 하구요, 뭐 잘어울리시는 분께는 잘 어울리겠지만 저처럼 두상이 상당히 -_-

크신분들이나 가발을 처음 써보시는분께는 소화하기 조금 힘든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대신에 왁스를 발라주시거나 하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크크

가발에 왁스발라서 갔다가 사람들이 저를 못알아봤답니다 -_-

어찌되었건 숙련되신분들께는 가발의 모양을 잡으시는데 상당히 편하실것 같구요, 정말 처음써보

시는 분께는 다른 가발부터 착용해 보시고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처음 일주일간은

경악을 했답니다;; 뭔가를 머리에 부자연스럽게 덮어씌운듯한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이것저것 하여 제 나름대로 가발에 점수를 매겨봤는데요, 어디까지나 너무 주관적이므로 그냥 참

고만 해주셨으면합니다.


착용감 - 고열사/일반의 차이가 있겠으나, 저같은 경우에는 고열사였습니다. 아래에도 고열

사 기준으로 점수 매겼습니다. 착용감은 그리 나쁘지 않으나, 조금 지나면 답답해지고 땀이 차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별 5개 만점에 4개 매겼습니다. ★★★★☆


스타일링(고데기,헤어드라이어) - 의외로 고데기가 잘 안 먹히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드라이어

는 잘만 해 주시면 바로 스타일이 잡힙니다 크크 별 4개 매겼습니다. ★★★★☆


자연스러움 - 이게 의외로 중요한 것인데 말이죠... 제가 위에 쓴대로 그냥 가발 자체의 자연스러

움은 힘들듯 합니다! 유일하게 상당히 실망하는 부분인데 왁스나 젤로 커버 가능합니다.

별 3개 드립니다 크크 ★★★☆☆


평균치 - ★★★◐☆ 가운데 도형은 하하하하;;;

평균적인 총점을 계산하여 보자면 3.5점 정도가 되겠군요. 점수를 좀 후하게 치고는 싶으나

적응하는데 상당히 오래걸린점을 감안할때 적당한 선의 점수가 아닐까 합니다(응??)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사진은 왁스없이 오직 드라이어로만 만들어 본 것이구요, 참고하셨으면해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