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송이 빨라서 좋았구요.
처음에 썼을 땐 굉장히 어색해서 어찌할 줄 몰랐는데, 미용실가서
컷트하고 나니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제가 두상구조가 약간 납작한 편이라 가발티가 조금 나긴 하는데요.
모자써서 코디하면 티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일례로 오늘 친구들하고 술자리가 있었는데 가발 쓰고 나가도 전혀 못 알아보더군요.
개중에는 얼마전에 제 짧은 머리 본 친구도 있었는데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친구가 머리폈냐고 하길래 그제서야 가발이란 걸 밝혔는데 애들도 별로 티 안난다고 하더군요.
주말마다 갈 곳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이제야 편한 마음이네요.
별 다섯개 드립니다.